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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한예슬 닮은꼴이 등장한다.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이하 ‘스타 탄생’)에서는 인생 리셋을 희망하는 스타들의 부캐(부캐릭터)로 유일무이 ‘천년돌’ 여린, ‘음색 요정’ 은시아, ‘내일은 브로드웨이’를 꿈꾸는 조은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12년 차 아이돌 여린은 등장하자마자 위기에 처했다. 어딘가 친근하고 낯설지 않은 여린의 비주얼에 본캐(본캐릭터)의 정체를 짐작한 스타 메이커들이 웃음을 터트리고 만 것.
특히 스타 메이커들은 1994년생인 여린보다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어려워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솔라는 여린이 보여준 엔딩 포즈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성시경은 “선배니까 말 편하게 하겠다”고 하면서도 말을 더듬었다고. 더불어 여린은 아이돌 콘셉트를 파괴하는 구수한 화법을 구사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반면, 동대문 옷가게 사장 은시아는 ‘붐 테크놀로지’의 정교한 기술력을 보여준다. 얼굴 움직임에도 매우 자연스러워 “실사 같은데?”라는 반응을 얻은 은시아는 블랙핑크 리사, 금발의 한예슬을 닮은 비주얼로 스타 메이커들의 호기심을 끌어모았다.
무엇보다 ‘스타 탄생’ 최초로 뮤지컬 배우 부캐 조은호가 나타나 뮤지컬계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차세대 뮤지컬 배우를 노리는 조은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옛사랑’을 열창했다.
[사진 =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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