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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베놈’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유명한 톰 하디가 자국에서 열린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했다.
영국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톰 하디가 밀튼 케인즈의 오크그로브 스쿨에서 UMAC가 개최한 '2022 주짓수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파란 도복을 입은 톰 하디는 동료선수 가빈 마쉬와 대결을 벌였다. 그는 상대의 목에 팔을 걸었고, 20초 만에 챔피언이 되었다.
가디언은 “주최측은 톰 하디가 몇 주 전에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나타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의 출전을 비밀로 했다”고 전했다.
2011년 영화 '워리어'에서 전직 해병대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역을 맡은 톰 하디는 2022년 8월 울버햄튼에서 열린 REORG 오픈 주짓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그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짓수를 가르치는 자선단체인 REORG의 이사를 맡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가디언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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