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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없는 세상을 기원했다.
JTBC 새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작발표회가 22일 민철기 CP, 한문철 변호사, 이수근, 규현, 한보름,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도로 위 솔로몬' 한문철 변호사를 필두로 이수근, 규현, 한보름,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출자인 민철기 CP는 "기존의 블랙박스를 다루는 프로그램과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화 되는 부분은 반응이다. 기존에는 댓글을 보는 방법 밖에 없었는데, 우리 프로는 일반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도록 출연 패널들의 이야기들을 듣는다. 그를 통해서 시청자들이 한문철의 이야기를 더 기억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을 했다. 즉, 기존 블랙박스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생각하는 이야기가 많이 담긴다"고 기획의도를 소개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한문철은 "JTBC와 함께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면서 '한블리'를 만들었다. 그날을 꿈꾼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튜브 방송은 나 혼자 자문자답을 한다. 그러다보니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고 TV 방송과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한문철은 "'한블리'에서는 패널들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의견을 낸다. 나는 법원에서 내놓는 판결을 바탕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는 일반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다. 그러면서 이 의견이 더 맞겠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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