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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정영 측이 유튜브발 가짜 뉴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2일 김정영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최근 유튜브를 통해 김정영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스더블유엠피는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27년 차 여배우 김정영 불륜&스폰 피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는 최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50대 유명 여배우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영상의 댓글 기능은 중지된 상태다.
한편 김정영은 1995년 극단 '한강'을 통해 데뷔해 영화 '나쁜 남자'(2002)로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경아의 딸'(2022), 드라마 '이브'(2022) 등에 출연했다.
▲이하 에스더블유엠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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