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합류 불발된 삼성, 아시아쿼터로 크리스찬 데이비드 영입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필리핀 국적의 포워드 크리스찬 데이비드(24)를 영입했다.

삼성은 22일 "美 버틀러 대학을 졸업한 크리스찬 데이비드는 안정적인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속공 및 리바운드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데이비드 선수는 공∙수 양면에서 썬더스 포워드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최근 삼성은 윌리엄 나바로가 이적동의서를 발급받지 못해 입국이 불가능해지자 플랜B를 가동했다.

[데이비드. 사진 = 삼성 썬더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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