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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로트 그룹 LPG 출신의 방송인 한영이 반려인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오월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고 "오월이가 가족이 되면서 이전에 겪어 보지 못했던 많은 상황들을 겪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행복한 경험이 더 많지만 강아지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들어야 했던 불쾌한 말들, 상황들도 종종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아주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카페 사장님을 만났다"는 것이다.
그는 "당연히 커피를 사가지고 가려고 들어갔다"면서 "(카페 사장이) 강아지 환영이라고, 앉으셔도 된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오월이 마시라고 물도 주시더라(물론 야외자리에 앉았다. 근데 왜 이것도 손님들에게 눈치가 보이죠)"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안되는 곳도 많을 것이고 다 이해합니다만 안된다고 조금 친절히 말씀해달라"며 "강아지는 애견인들에겐 자식이고 가족이다. 쫓겨나듯이 나와야 한다면 가슴이 좀 아프다"고 토로했다.
한영은 트로트가수 박군과 지난 4월 결혼했고, 이후 반려견 오월이를 가족으로 맞았다.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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