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후속 '금수저', 첫방 D-1…육성재X정채연 이색 케미 기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금수저’ 육성재와 정채연이 눈호강 비주얼을 선보였다.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22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육성재(이승천 역)와 정채연(나주희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편의점 유니폼을 찰떡 소화, 눈호강 ‘비주얼 드라마’로서 매력을 드러냈다.

‘금수저’ 속 육성재와 정채연은 동갑내기 친구로 만난다. 육성재는 흙수저로 태어나 돈을 벌기 위해 애쓰는 이승천, 정채연은 부잣집 딸이지만 누구의 딸이 아닌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길 원하는 나주희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 중 이승천(육성재)과 나주희(정채연)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티격태격 첫 만남을 갖는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두 사람의 풋풋한 만남은 싱그러운 ‘청춘 케미’를 유발한다. 이후 이승천과 나주희는 같은 학교에서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황태용(이종원), 오여진(연우)과 엮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나주희는 이승천을 돈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봐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만남을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와 더불어 ‘금수저’의 등장 이후 변모하는 이들의 감정 또한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다.

‘금수저’ 제작진은 “이승천이 ‘금수저’를 얻게 되면서 나주희는 혼란을 느끼게 된다. ‘금수저’를 둘러싼 치열한 사투 속에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육성재와 정채연의 이색 케미를 엿볼 수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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