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 2TV '연모' 한희정 작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국제경쟁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가 열렸다. 배우 주상욱과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정은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희정 작가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국제경쟁부문 작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상은 '연모'에서 책임프로듀서를 맡았던 KBS 드라마센터의 윤재혁 CP가 대리 수상했다.
윤재혁 CP는 "한희정 작가께서 직접 나오셔서 수상을 하셔야 하는데 부득이하게 개인 사정이 있으셔서 내가 대리수상을 하게 됐다.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서 박은빈, 로운 배우를 비롯한 배우들분들, 송현욱, 이현욱 감독, 넷플릭스 양우현 팀장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의 기획부터 방송까지 끝까지 함께해주신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제작사 안창현 대표 그리고 이 상을 받게 해 준 한희정 작가께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해 선정된 수상작 및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을 선보이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7회를 맞이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 =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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