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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YT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을 두고 "유일한 성과는 김건희 여사 무사고 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영국·미국 방문은 총체적 실패"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원장은 "AFP 외신 보도를 보고 챙피하고 속상하다"며 "그래도 우리 대통령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조문하지 못한 영국 방문, 지구상 유일 분단국가 대통령으로 바이든도 거론한 대북문제를 거론치도 않은 앙꼬없는 UN연설, 바이든행사에 가서 48초간 바이든에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우려 표시했다지만 이미 우려는 전달되었고 그 해결은"이라고 열거했다.
또 "48초면 1인당 24초, 통역 12초,산술적으로 윤 대통령은 12초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한일정상회담은 회의장 찾아가서 30분.무슨 대화?"라며 "우린 약식회담,일본은 간담회라니 진짜 쪽 팔린다"고 적었다.
이어 "의전을 담당한 대통령실과 외교부 고위관계자, 한일정상회담 합의했다 발표한 김태효 안보실 차장 등은 책임을 물어 해임하시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수를 계속 눈감아주면 대통령은 실패하고 국민은 챙피하다"고 주장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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