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띠동갑 남편 깜짝 이벤트에 "그냥 저녁 먹는 줄 알았어" 감동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기은세가 결혼 10주년 기념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고 감동했다.

기은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그냥 저녁먹는줄 알았어..정말 고마워ㅠㅠ 벌써 10주년♥"이라고 적었다.

화이트룩으로 드레스업한 기은세가 카드를 읽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한 남성이 바라보고 있는데, 기은세의 남편으로 추측된다.

이어 기은세는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10주년 기념 3단 케이크를 직접 잘랐다.

기은세는 남편에게 뽀뽀하는 모습도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해당 게시물엔 이들 부부의 결혼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배우 신다은, 최희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가수 가희 등은 직접 댓글을 남겼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미국 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기은세는 띠동갑 남편에게 먼저 청혼한 러브 스토리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사진 = 기은세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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