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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대결할 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 수준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대결할 우루과이에선 미드필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와 수비수 아라우호(바르셀로나)가 베스트11에 선정됐고 포르투갈에서는 공격수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의 주축 선수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 공격진에 펠릭스와 함께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페드리(바르셀로나),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가 포진했다. 수비진에는 멘디(레알 마드리드),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아라우호, 쿤데(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로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선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는 3명으로 뒤를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선수 중에선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펠릭스가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발베르데가 선발 출전한 우루과이는 24일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포르투갈은 25일 체코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컵 경기를 치르며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한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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