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NCT 마크의 피처링 비하인드를 전했다.
26일 오후 시우민의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시우민은 수록곡 '하우 위 두(How We Do)' 피처링에 참여한 NCT 마크에 대해 "가이드를 들었을 때 랩 파트가 많았다. 노래는 너무 좋은데 이 부분을 같이 할 한 명이 필요했다. 마크 씨가 너무 생각났다. 바로 고민 없이 이 노래에는 마크 씨가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SM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발표한 컬래버레이션 곡 '영 앤 프리(Young & Free)'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뭉친 것.
시우민은 "5년 사이 마크 씨가 굉장히 많이 성숙해졌고 너무 잘해줬다.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마크 씨 덕에 '하우 위 두(How We Do)'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마크 씨가 랩도 본인이 만들고 의견도 냈다. 내가 '마크야'하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좀 부끄러웠다. 그런데 피처링도 해주시는 마크 씨가 제안을 해주셔서 했다. '우리 마크가 원한다는데' 싶었다. 나는 그냥 따라갔다"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브랜드 뉴(Brand New)'는 시우민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브랜드 뉴(Brand New)'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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