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이찬원, 軍 생활의 활력소였다"(톡파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트로트 가수 이찬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윤지성은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 출연했다.

이에 이찬원은 "'톡파원'에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다고?"라고 물었고, 윤지성은 "제가 사실 군대에 있을 때 '미스터트롯'을 즐겨봤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찬원은 기대감을 드러냈고, 윤지성은 "2020년도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아이돌 비주얼인데 목소리가 톤이 너무 좋으셔가지고. 그래서 무대를 굉장히 감명 깊게 봤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윤지성에게 연신 "감사하다"고 말하며 몸 둘 바 몰라 했다.

김숙은 이어 윤지성에게 "한창 바쁜 시기 아니냐? 그런데 '톡파원' 녹화가 가장 큰 일이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윤지성은 "'톡파원'이 제일 큰일이고 요즘 개 산책 말고는 하는 게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양세찬은 "무슨 프로그램인지 알고 나온 거지?"라고 물었고, 윤지성은 "나오라고 해서 나오긴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윤지성은 이어 "즐겨본다. 진짜로 즐겨 본다"며 '톡파원'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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