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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의 스페셜 DJ로 함께 나선다.
김이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꽉 차다 못해 찢기고 있는 거 같다"고 말하며 "화·수는 BTS 뷔+박효신 더블 디제이로 간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효신은 '별밤' DJ 김이나가 첫 휴가를 떠나면서,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일주일간 빈자리를 채운다.
약 10년 만에 라디오 진행에 나선 박효신은 김이나와의 인연과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바쁜 스케줄로 가득 차있음에도 스페셜 DJ 제안을 수락했다고 한다.
김이나는 "오늘 효신 디제이 너무 잘했쥬? 나도 부엉이 돼서 청취하는 거 꿀잼"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DJ 뷔라니" "미친 섭외력이다" "어느 방향으로 절하면 돼요?" "복귀 괜찮겠어요?"라며 뜨겁게 호응했다.
김이나는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해 박효신을 통해 뷔와 알게 됐으며, 뷔로부터 신청곡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 바 있다.
[사진 = 김이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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