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용준형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용준형은 4년여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용준형의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용준형은 정규앨범 '굿바이 트웬티스(GOODBYE 20's)'를 비롯해 '너 없이 사는 것도', '플라워(FLOWER)', '이 노래가 끝나면', '원더 이프(WONDER IF)', '소나기' 등을 발매하고 자신만의 분명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새 앨범 또한 용준형만의 음악적 감각이 담긴 완성도 높은 트랙들로 구성됐다는 후문이다.
약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용준형이 어떤 음악과 스타일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용준형은 추후 순차적으로 컴백 시기와 신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 논란에 휩싸이며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용준형은 조용히 입대, 지난해 2월 제대했다. 같은 해 11월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와의 전속계약도 종료됐다.
[사진 = 용준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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