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유태양,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서 독보적 춤 실력 "압도적 존재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SF9의 메인댄서 유태양이 독보적인 춤 실력으로 댄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태양은 지난 23~25일 3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에 참여했다. 특히 유태양은 지난 2021년 개최됐던 ‘희노애락’ 댄스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해 열띤 함성 속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댄스 콘서트는 ‘나의 길’을 테마로 열정적인 댄서들의 과거, 현재, 미래에 얽힌 희-노-애-락을 녹여낸 독창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또한 ‘희노애락 시즌2’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 오케스트라 협연 댄스 공연이라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유태양은 절도 있는 동작부터 여유 넘치는 그루브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현란한 퍼포먼스로 유태양만의 이야기를 춤에 온전히 담아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댄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3일 동안 공연하면서 춤으로 모든 무대를 채우고, 많은 분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에 너무나 큰 의미를 느꼈다. 함께 해주신 VELLA와 원더크루 댄서분들, THE PIT 오케스트라와 김문정 감독님, 아트원컴퍼니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판타지에도 감사하며, 계속해서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유태양은 그룹 SF9의 메인 댄서로 무대 퍼포먼스와 안무 창작에 남다른 기량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Good Guy’ ‘Life is so beautiful’ ‘Unlimited’ 등 SF9 음악의 여러 안무를 창작하고, 유튜브와 틱톡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댄스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 하며 춤에 대한 성실함과 열정을 보여왔다. 또 뮤지컬 ‘알타보이즈’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로 열연하며 다방면으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한편, 메인 댄서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끊임없이 활약해 온 유태양은 뮤지컬 ‘인간의 법정’에서 로봇 아오 역으로 9월 29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어 쉴 틈 없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주)아트원컴퍼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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