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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본명 박은영·42)과의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게재하고 "저 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스크를 쓴 채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다.
진태현은 "조금씩 비워내고 찾아내고 웃으면서 아내와 회복과 치유를 즐기는 중입니다"라며 "해답을 찾으려고 내려온 게 아니고 받아들이려고 내려왔습니다.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저도 챙기고 쉬라고 응원 많이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합니다"라면서 "저는 아내를 돌보는 게 쉬는 겁니다. 그리고 새벽 러닝으로 충분히 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제주 날씨가 좋습니다"라며 진태현은 "각자 계신 곳에서도 여기 날씨처럼 밝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오늘도 우리 서로 응원합니다"라고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지난 2019년에는 수 년간 인연을 이어오던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올초 둘째를 임신했으나 최근 안타깝게도 유산해 많은 이들이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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