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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45)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과거 돈스파이크는 음주의 해로움을 마약에 빗대 표현한 적 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7년 SNS를 통해 "우리나라는 술에 지나치게 관대합니다"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특히 당시 돈스파이크는 "술은 단지 합법이라는 점 이외에 독성 중독성이 마약에 비할 만큼 해로운 물질이며 건강에 치명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음주의 중독성을 마약에 비교하며 '해로운 물질'이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돈스파이크는 "특히 폭음은 음주운전, 폭행 등의 형사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위입니다. 주취감경은 성범죄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서 사라져야할 뿐 아니라 가중 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란 생각을 밝혔다.
한편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돈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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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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