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사장돌마트' 캐스팅 "오랜만에 연기로 찾아봬 설레"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민석(엑소 시우민)이 드라마 '사장돌마트'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석은 드라마 '사장돌마트'(연출 이유연, 극본 장경림)에서 신태호 역으로 출연한다.

'사장돌마트'는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석은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의 메인 댄서이자 돈 계산 하나만큼은 철저한 보람마트 캐셔 신태호로 분한다.

특히 김민석이 맡은 신태호는 부족한 것 없이 자라 철은 없지만 속정이 깊고 타고난 체력과 뛰어난 일 처리 능력을 보여주는 인물로 극을 흥미롭게 이끌 전망이며, 꿈과 현실 사이의 갈림길에 선 청춘의 모습을 담백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김민석은 "오랜만에 연기로 찾아뵐 수 있어서 설레는 마음이다. 또한 좋은 감독, 작가님 그리고 멋진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게 되어 든든하다. 팬들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민석은 그룹 엑소(EXO)로 활동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6일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를 발매하고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사했다.

그간 김민석이 드라마, 영화,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만의 존재감을 차근차근 확장해 온 만큼, 이번 '사장돌마트'에서는 또 어떠한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민석이 출연하는 '사장돌마트'는 2023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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