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일본이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일본은 27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일본은 지난 23일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선 2-0 완승을 거뒀지만 에콰도르전에선 득점력 부재를 드러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했다.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죽음의 조에 속한 일본은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에서 대결한다.
일본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후루하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미나미노, 미토마, 도안이 공격을 이끌었다. 시바사키와 다나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나가토모, 이토, 타니구치, 야마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미트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일본은 후반전 동안 우에다, 소마, 엔도, 카마다, 이토, 요시다 등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지만 에콰도르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에콰도르는 후반 38분 발렌시아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결승골 기회를 놓쳤고 결국 양팀은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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