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강민경이 잔나비 최정훈과 듀엣 호흡을 맞춘 디지털 싱글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가 지난 26일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민경은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재입증했다.
강민경은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를 이끌며 10년 넘게 롱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보컬 시너지와 장르를 넘나드는 웰메이드 곡들을 선보여왔다.
또한 강민경은 남다른 패션 센스, 도시적인 외모와는 반전되는 자유로운 감성의 영상들로 인플루언서 활약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제작과 편집에 적극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다비치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3년 반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은 최정훈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남녀 듀엣곡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를 선보이며 발매 전부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강민경은 가창을 비롯해 작곡∙작사 작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컬래버레이션의 시너지까지 과감하게 보여줬다. 다비치가 아닌 강민경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 강민경이 펼칠 다채로운 활약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는 강민경이 작업한 멜로디에 최정훈의 노랫말을 입힌 곡으로 몽환적이고 빈티지한 사운드의 브리티시 편곡이 돋보이는 한 편의 멜로 영화와 같은 음악이다. 이번 곡을 통해 핫한 두 아티스트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선 이색 케미스트리, 작사가 및 작곡가로서의 새로운 도전 등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보여준 강민경은 앞으로도 다채롭게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웨이크원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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