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돈 스파이크, 이미 동종 전과 3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45)가 이미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YTN은 "돈 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돈 스파이크는 28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서울북부지법에 출석하며 "언제부터 마약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약 1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압수했다.

현재 돈 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일명 '보도방' 업주 A씨(37)와 총 세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일대 숙박업소에서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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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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