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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4살 연상의 재력가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박민영(36)이 이틀째 침묵하고 있다.
28일 열애설 보도가 나온 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박민영이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같은 날 디스패치는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 강모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상대는 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숨은' 대주주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박민영은 강씨와 서로의 본가를 왕래할만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영 측이 시간을 끄는 사이 의혹이 또 나왔다. 29일 SBS 연예뉴스는 강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중 하나에 박민영의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강씨의 친여동생이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다.
박민영이 해명해야 할 부분이 하나 더 늘어난 가운데, 자신의 열애설에 각종 의혹이 얽히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양새다.
한편 현재 박민영은 자신의 '로코 여신' 타이틀을 앞세워 주연으로 참여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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