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첫 솔로 활동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 멤버 최유정이 '솔로 아티스트'로 첫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유정은 2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2주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unflower(선플라워)'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유정이 데뷔 6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솔로 앨범인 만큼 'Sunflower'에는 최유정의 취향과 매력이 가득 담겨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Sunflower (P.E.L)'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들로 채워진 Pop R&B 곡으로, 빛나는 우리의 시간들을 태양이 떠있는 동안 활짝 피어나는 해바라기에 비유, 그 시간들을 소중한 것들로 채워가자는 의미를 가사에 담았다. 기분 좋은 감성을 선사하는 가사뿐만 아니라 최유정의 매력적인 보컬과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만들었다.

앨범에 함께 수록된 'Tip Tip Toes'(팁 팁 토즈), 'OWL'(아울) 또한 R&B 장르 안에서 다양한 변주를 시도, 최유정의 개성 있는 음색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비롯해 음악 방송에서 'OWL'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솔로 활동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Sunflower (P.E.L)'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약 400만 회를 기록했다.

SNS에서도 최유정의 첫 솔로 데뷔를 축하하는 응원 행렬이 이어졌다. 아스트로, 전소미, 청하, 양궁선수 김제덕 등이 SNS에 최유정의 앨범과 스트리밍 화면을 공유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김재환, 이영지, 이채연, AB6IX, 노정의, CIX 등의 아티스트가 'Sunflower (P.E.L)'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응원과 관심 속에서 최유정은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러블리 스웨그'를 메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스럽고 힙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느낌 있는 보컬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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