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스물다섯살에 야구가 늘 거다” 이종범 보살 빙의…이정후 ‘소름’

시간2022-09-30 05: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스물다섯살에 야구가 한번 늘거다.”

명실상부한 KBO리그 최고타자 이정후. 그는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에게서 언젠가 들었던 말이 지금도 신기하다. 이정후는 29일 인천 SSG전 직후 위와 같이 소개하며 “정말 그렇게 됐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25세(만24세) 시즌에 KBO리그를 평정했다. 2017년 데뷔 후 늘 최고였지만, 올 시즌에는 무결점 최고타자가 됐다. SSG 에이스 김광현의 패스트볼을 노려 거침없이 동점 스리런포를 쳤고, SSG 불펜에 일격을 가하는 결승타를 날렸다. 9개 구단 투수들은 이정후의 클러치능력이 무섭다.

이정후는 올 시즌 139경기서 539타수 189안타(1위) 타율 0.351(1위) 23홈런(5위) 113타점(1위) 82득점(6위) 출루율 0.422(1위) 장타율 0.581(1위) OPS 1.003 득점권타율 0.393이다. 사사구 81개를 얻는 동안 삼진은 단 31차례만 당했다. 타격 5관왕을 향해 달린다.

2차 스탯은 더욱 화려하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텟티즈 기준, 타격 WAR 9.08(1위), 종합 WAR 10.06(1위), 조정득점생산력 184.3(1위), 가중출루율 1위(0.443), 승리확률기여도 1위(6.55), 공격 RAA(타격+도루+주루) 64.1(1위),

이쯤 되면 더 이상 MVP 논쟁은 무의미하다. 호세 피렐라(삼성)가 클래식 스탯 일부에서 이정후와 경합하거나 앞선다. 김광현(SSG)은 1점대 평균자책점을 바라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정후에 비해 임팩트가 살짝 부족하다.

이 모든 걸 정말 이종범 LG 2군 감독은 미리 알고 있었을까. 이 감독은 아들에게 예전부터 “항상 똑같이 하면 된다. 장타 안 나온다고 걱정하지 마라. 그냥 웨이트트레이닝 열심히 하고, 네 루틴대로 훈련해라. 폼도 변화를 주면 안 된다. 하던대로 해라”고 했다.

그렇게 일관적으로 살아가다 보면, 6년차, 25세 시즌에는 야구가 확 늘 것이라는 게 마치 ‘보살’로 빙의한 이 감독 예언의 실체다. 이정후는 “아빠 말대로 꾸준히 하니 진짜 이렇게 됐다. 신기하다”라고 했다.

저연차 시절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이정후는 “자연스럽게 힘도 많이 붙었고, 기술도 좋아졌다”라고 했다. 적절한 오픈스탠스에 몸통회전을 통한 어퍼스윙이 완벽히 자리 잡혔다. 2020시즌 막판 자리매김한 이 매커닉으로 정확성과 장타력을 동시에 잡았다. 강병식 타격코치는 지금의 기술로 매이저리그에서 부딪혀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작 이정후는 “타격 폼은 정말 모르겠다. 조금씩 변한 것 같기도 하다”라고 했다. 폼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리듬, 타이밍으로 스윙하면서 최적의 결과를 내는 경지에 이르렀다. 과연 아버지는 올해 아들의 야구가 이 정도 레벨까지 올라올 것이라고 봤는지 궁금할 뿐이다.

이정후는 25세 시즌을 후회없이 마무리하고 싶다. “다시없을 스물다섯살의 시즌이다. 후회 없이 하려고 한다. 개인타이틀도 MVP도 의식하지 않는다. 하다 보면 따라오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런데 타율 2위와 9리 차이가 난다고 하자 “9푼 차이가 나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정후도 사람이다.

[이종범-이정후 부자(위, 가운데), 이정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베스트 추천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