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21년 전 PO 치명적 알까기→홈런 펑펑 대반전→그렇게 클러치히터가 됐다

시간2022-09-30 13:2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다신 못 나가는구나 싶었죠.”

키움 홍원기 감독은 현역 시절 공수를 겸비한 전천후 내야수였다. 통산타율 0.245에 48홈런 284타점인 걸 보면 엄청난 강타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팀이 원하는 역할을 잘 해내는, 내실이 좋은 선수였다.

홍 감독이 가장 두각을 드러낸 시기는 역시 두산 시절이던 2001년 포스트시즌이었다. 준플레이오프서 홈런 1개 포함 8타수 4안타 3타점으로 MVP에 올랐다. 그런데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막판 결정적 ‘알까기 실책’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홍 감독은 29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다신 못 나가는구나 싶었죠”라고 했다. 그러나 사령탑이 ‘믿음의 국민감독’ 김인식 전 감독이었다. 김 전 감독은 홍 감독을 꾸준히 기용했고, 홍 감독은 2차전부터 결정적 홈런을 잇따라 터트리며 플레이오프서도 영웅이 됐다. 그해 두산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삼성마저 누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홍 감독은 “김인식 감독님이 계속 기용해줬다. 마음이 편해지더라.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이었는데 큰 경험을 했다”라고 했다. 그가 무려 21년 전 얘기를 꺼낸 건 올 시즌 키움의 아킬레스건에 대한 얘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키움은 전형적인 마운드, 디펜스의 팀이다. 29일 인천 SSG전서 14점을 폭발했다. 그러나 각종 시즌 공격지표는 리그 최하위권이다. 후반기 야시엘 푸이그가 대각성했으나 현실은 ‘이정후, 푸이그와 아이들’이다. 특히 0.246, 8위에 불과한 팀 득점권타율이 가장 답답한 요소다.

홍 감독은 “결국 투수의 공을 못 쳐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변환을 해야 한다. 위축되거나 궁지에 몰린 상태서 극복하지 못하면 계속 위축된다. 큰 경기서도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포스트시즌은 투수들의 응집력, 구위가 더 강해지는 게 중론이다. 타자들이 기본적으로 페넌트레이스보다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페넌트레이스서도 타격 경쟁력을 못 보여준 키움으로선 포스트시즌이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가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없다.

그러나 홍 감독은 결국 개개인이 심리적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다른 방법은 없다는 생각이다. 21년 전 자신은 단기전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의 패배 빌미를 제공하는 실책을 하고도 홈런을 치며 영웅이 됐다. 바꿔 말해 감독이 믿음을 충분히 줄 테니 마음껏 기량을 보여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홍 감독은 “이용규, 이지영을 제외하면 전부 경험이 없는 어린 야수들이다. 19~20살 때의 경험과 이십대 중반의 경험은 또 다르다”라고 했다. 젊은 야수들이 지금의 압박을 극복하는 경험을 해보면 훗날 성장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 키움이 중대한 기로에 섰다.

[홍원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베스트 추천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