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B3 함춘호, '리턴 오브 더 레전드'로 뭉쳤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대한민국의 기타&베이스 전설들이 'KT&G 상상마당 대치 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최사 '버키나인'은 30일 오전 9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턴 오브 더 레전드' 2nd 콘서트 홍보 영상 공개와 함께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버키나인'은 "대한민국의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G3B3'가 11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에 'KT&G 상상마당 대치 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타미킴, 함춘호 등 대한민국 대표 기타&베이스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명곡들과 화려한 독주, 합주 연주로 무대를 풍성하게 매울 예정이다"라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신촌블루스 엄인호·이정선, 이치현과 벗님들, 김종서, 배따라기, 강인원, 부활, 권인하, 배치기와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기타리스트 타미킴·함춘호·박창곤, 베이시스트 서영도·장태웅·이태윤 등 총 12팀이 참여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각 뮤지션의 무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레전드 무대 영상들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레전드 뮤지션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이번 콘서트에는 첫 번째 뮤지션 '신촌블루스'에 이어 레전드 뮤지션 'G3B3'가 두 번째 주자로 나서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G3B3'은 기타리스트 타미킴, 함춘호, 박창곤과 베이시스트 서영도, 장태웅, 이태윤 총 6명의 레전드 뮤지션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로서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각각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독주는 물론 이들의 합동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순수 연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대중들의 귀를 자극하는 명곡들로 매 순간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버키나인 공식 SNS 영상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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