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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25)가 구독자들의 뷰티 궁금증에 답했다.
프리지아는 30일 유튜브 채널에 "뷰티 큐앤에이(Q&A) 기초 케어, 직각 어깨, 얇은 허리, 영양제, 향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하단에는 "뷰티 큐앤에이는 처음인데 이번에 프링이들의 궁금증이 풀렸으면. 프링이들의 뷰티 꿀팁도 같이 공유해달라"라고 적었다.
먼저 프리지아는 피부과 시술 관련 물음에 "피부과를 일주일에 한 번씩 다닌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엄청 부지런한 거다. 솔직히 레이저를 해야 피부가 빨리 변할 수 있다. 근데 난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가서 관리만 한다. 레이저는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예전엔 홈 케어를 열심히 했다. 고주파 기계를 사서 관리하기도 했다. 요즘엔 피부과를 일주일에 한 번씩 가니까 귀찮아지기도 한다. 홈 케어를 거의 안 한다"라고 말했다.
꼭 지키려고 하는 습관은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였다. 프리지아는 "누가 내 얼굴을 만지는 것도 싫고, 내가 내 손으로 만지는 것도 싫다. 얼굴은 세수할 때, 기초 제품 바를 때 말고는 절대 만지지 않는다. 얼굴을 만지지 않으면 웬만해선 트러블이 나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얼굴형을 놓고는 "동그란 얼굴형이 대학교 2학년까지 싫었다. 엄마에게 안면 윤곽 수술해달라고 하면서 난리를 쳤다. 그런데 '동그리가 예쁜 시대가 온다'며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 말 들은 걸 후회 안 한다"라고 웃었다.
얼굴형 관리를 위해 경락을 받아보기도 했다는 프리지아는 "얼굴형은 예뻐지는데 볼이 빨개지더라. 피부를 포기할지, 얼굴형을 포기할지 고민했다. 얼굴형을 포기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사진 = 프리지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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