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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가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9월 3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는 파리 패션 위크에서 긴 하루를 보낸 후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경에 로얄 몽소로 향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거의 3시간이 지난 후, 올블랙 차림의 디카프리오는 새벽 1시쯤 호화로운 호텔을 나서는 것이 목격되었다. 잠시 후 지지 하디드가 뒤를 따랐다.
페이지식스는 “디카프리오가 지지 하디드와 첫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 9월 21일 “레오와 지지가 진짜 사귄다. 그들은 자주 어울렸고, 서로에게 매우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들 사이에 일이 잘 진행되고 있고 둘 다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9월 초 패션위크 기간 중 뉴욕시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페이지식스는 “4년간 사귄 오랜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진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열애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카밀라 모로네가 25살이 되자 헤어졌다. 그는 지금까지 25살 이상의 여성을 사귄 적이 없다. 팬들은 ‘25의 법칙’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처음으로 27살 모델 지지 하디드와 사귀면서 법칙이 깨졌다. 게다가 지지 하디드는 그룹 원 디렉션의 제인 말릭과의 사이에서 딸 카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현재 카이는 두 살이다. 아이가 있는 여성과 사귀는 것도 처음이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미국 국적의 모델로,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벨라 하디드, 앤워 하디드 역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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