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사망 14주기가 돌아왔다.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1986년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뒤 1988년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본격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빼어난 미모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여러 영화, 드라마, 광고를 섭렵해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약 20년 동안 청춘 스타, 국민 연예인 등의 수식어로 사랑 받았다.
2000년 12월 프로야구 선수 故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2001년생 아들 최환희, 2003년생 딸 최준희를 뒀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전 남편 조성민과 동생 최진영도 생을 마감해 국민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故 최진실의 자녀들도 방송에서 활동하며 여전히 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최환희는 지난 2020년 '지플랫'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했고, 최준희는 배우를 꿈꾸며 지난 2월 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5월 결별했다.
한편 이날 14주기를 맞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최진실 묘역에서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