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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LG 김영준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초 2사 만루서 박건우를 삼진으로 잡은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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