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김성호 감독,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
도경수는 '백일의 낭군님' 이후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4년만에 찾아뵙는거라서 저도 긴장을 많이 했다. 반대로 너무 설레기도 했다. '진검승부'에 임하는 각오는 최선을 다해서 또 다른 모습을 꼭 보여주자 싶더라"라고 했다.
또한 도경수는 '똘기충만' 검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진정이라는 캐릭터는 저와 다른 모습이 많다. 처음에 많이 어색했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많이 하고 감독님과도 현장서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호흡을 맞춰보다보니 캐릭터가 점점 편해져서 지금 즐겁게 하고 있다"며 "대본에 있는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대본에만 충실에도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았다"라고 강조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이날 밤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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