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중심타선에서 해주면…”
KIA는 4일 잠실 LG전서 승리하면서 5위 확정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9월 들어 타선의 응집력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9연패에서 탈출한 뒤 전반적으로 타격 그래프가 상향곡선을 그린다. 김종국 감독 역시 “야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온다”라고 했다.
실제 KIA는 전날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결정적 한 방이 터지며 흐름을 잡았고, 최형우도 홈런을 터트렸다. 박동원의 타격감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김종국 감독은 결국 중심타자들이 한 방씩 터트려주길 바랐다.
김 감독은 5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최형우도 그렇고 중심타선에서 해주면 좋겠다. 찬스 때 중심타자들이 돌아가면서 한번씩만 해주면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팀도 그렇지만 찬스에서 중심타선이 해주면 경기를 풀어가기 좋다. 형우도 좋아지고 있고, 야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했다.
특히 고참들이 해주면 박찬호, 황대인 등 젊은 선수들도 덩달아 흐름을 탈 수 있다고 봤다. 김 감독은 “베테랑들이 해주니까 대인이나 찬호도 같이 올라오는 것 같은 분위기다. 전체적으로 기대감도 생긴다”라고 했다.
KIA는 이날부터 LG, KT와의 홈 4연전으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친다. 당장 이날 LG를 잡고 NC가 롯데에 패배하면 4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김종국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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