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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힐러리 스웽크(48)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진행자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며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임신을 원했다. 다음 일은 엄마가 되는 것이다. 하나가 아니라 둘이다. 믿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후에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라이언’에 출연해 “나는 지금 기분이 좋다”면서 “옷이 맞지 않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손으로 임신한 배를 가리키며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미국 네티즌의 축하가 쇄도했다.
스웽크는 오랜 시간 동안 임신을 갈망해왔다.
그는 2006년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사랑한다”면서 “언젠가 때가 되면 내게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웡크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에이전트인 존 캄피시와 사귀었고, 2016년에 재정 고문인 루벤 토레스와 잠시 약혼을 한 후, 지금은 필립 슈나이더와 2년의 열애 끝에 2018년 8월 결혼했다.
[사진 = AFP/BB NEWS, 힐러리 스웽크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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