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절친한 동료 서현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6일 오후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롯데시네마 대영에선 '구혜선 감독 단편선'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특별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비프(Community BIFF)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구혜선 감독은 첫 연출작인 '유쾌한 도우미'(2008) 주연 서현진(수녀 역)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서현진은 '유쾌한 도우미'를 시작으로 저와 꾸준히 작업을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쾌한 도우미' 때는 서현진이 천주교라, 제가 자문을 구했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구혜선 감독은 "연출할 땐 배우, 스태프들의 편안함을 늘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닌 물음을 던지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부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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