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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유럽 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의 계약조건이 밝혀졌다고 한 언론이 주장했다. 앞으로 2년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화들짝 놀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데일리 스타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한 스페인 언론이 홀란드의 2024년 ‘방출조항’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조항은 바로 딱 한 팀, 레알 마드리드로만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코펜하겐과의 경기 승리후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되는 ‘홀란드의 2024년 방출 조항’을 언급했다.
맨시티는 6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 챔피언 코펜하겐을 5-0으로 물리쳤다.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은 홀란드는 이적 후 12경기에서 19골을 터뜨리며 ‘전대미문’의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스페인의 한 언론이 홀란드의 계약서에 2024년 여름부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 후 이 조항에 대해 기자들은 과르디올라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초미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이어 그는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뿐 아니라 다른 어떤 팀과 관련된 방출 조항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소문은 오직 소문일 따름이다. 사람들의 이야기나 소문을 우리는 통제할 수 없다. 나는 항상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걱정한다”고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홀란드가 이곳에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와 함께 머물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홀란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와 2027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한편 과르디올라는 코페하겐전에서 홀란드의 후반전 교체와 관련해서 “경기가 타이트했으면 홀란드는 계속 뛰었을 것이다. 하지만 휴식을 주기위해서 교체했다. 이번 주말 사우샘프턴전에 베스트 컨디션으로 뛰기 위해서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AFPBBNEW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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