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영수, 방송 후에도 8기 영숙에 마음 있었다? “다시 하면 그냥 직진할 것” (‘나솔사계’)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8기 영수가 8기 영숙에게 방송이 끝난 후에도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8기 영수와 영숙이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이 등장하자 영수는 “오늘 또 예쁘게 하고 왔네”라고 칭찬하며 “분위기 좀 만들어 보려고 나 같지 않게 이런 데 골랐다”고 말했다.

이에 영숙이 “오빠 같지 않다. 이런 데 안 가지 않냐. 노가리집이나 가지”라고 하자 영수는 “아니 근데 사귀면 종종 온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8기 영수는 키가 큰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고, 솔로나라에서도 영숙을 데이트 상태로 선택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통했지만 결국 최종 선택은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영수는 “방송 끝나고 이제 어떻게 좀 뭐 영숙이랑 친해볼까 했는데”라며, “다시 한번 하면 그냥 직진할 거 같다”라고 영숙을 향한 마음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미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인 영숙은 “확 꽂히면 직진하지 않았을까”라며, “그럼 그때 얘기했었어야지. 다 타이밍이 중요한 거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안겼다.

[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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