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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동부 어린이집 총기 난사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파냐 캄랍. 그는 범행 직후 귀가해 아내와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FPBBNews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태국 북동부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34명을 사망하게 한 범인은 전직 경찰로 범행 직후 귀가해 자신의 아내와 아이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AFP통신 등을 인용한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국 수도 방콕에서 약 550㎞ 떨어진 농부아람푸주의 한 어린이집에 총과 칼로 무장한 남성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2명을 포함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2명이다.
태국 경찰 당국은 전직 경찰관 파냐 캄랍을 총격범으로 지목했다. 그는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범행 직후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범인은 점심시간 보육시설에 들어갔으며 희생자 중에는 2세 유아와 임신 8개월 된 교사가 포함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총기 난사 희생자와 범인 가족 등을 합하면 40명 가까이 숨진 셈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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