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2022 정규시즌 최종전인 오는 9일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상식 및 최종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LG 트윈스는 경기전 세 가지 시상식이 진행된다. 먼저 LG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이 진행된다. 9월 월간 MVP로는 5경기에서 3승, 28탈삼진, 1자책, 평균자책점 0.31을 기록한 김윤식이 선정됐으며, 우수타자상에 문보경, 우수투수상 고우석, 감투상에 오지환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서 채은성의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채은성은 2014년 5월 27일 삼성을 상대로 데뷔해 지난 9월 30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0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일 우천으로 취소됐던 KBO 선정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김용수 전 코치의 기념패 전달식에 이어 시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우천으로 취소됐던 ‘선수단 패밀리데이‘ 행사도 다시 진행한다. LG 트윈스는 2022 정규시즌 동안 선수단이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준 선수단 가족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경기전에는 선수단 자녀들의 ‘엘린이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진행되며, 초청된 선수단 가족 200여명은 관중석에서 LG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선전을 함께 기원하며 응원한다.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도열해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광판을 통해 최종전 기념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최종전을 맞아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클래퍼 10,000장을 배포하고, 2회말 종료까지 1루 내,외야 출입구 입장 시 증정되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 1대와 LG 틔운 미니 식물 재배기 3대를 특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용수 전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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