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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 갑부 클럽으로 떠오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수 보강이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자금력이 가장 막강한 클럽으로 떠올랐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지난 1월 이적 시장부터 꾸준히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뉴캐슬의 베스트11 변화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의 베스트11에 대해 공격수로 이삭(스웨덴), 생막시맹(프랑스), 알미론(파라과이)을 선정했고 미드필더진에는 조엘링턴(브라질), 기마량이스(브라질), 윌록(잉글랜드)을 포진시켰다. 수비진에는 타겟(잉글랜드), 보트만(네덜란드), 번(잉글랜드), 트리피어(잉글랜드)가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포프(잉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수비진이 모두 교체됐다. 포백을 구축하고 있는 타겟, 보트만, 번, 트리피어는 각각 아스톤 빌라(잉글랜드), 릴(프랑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영입한 선수들이다. 골키퍼 포프는 번리(잉글랜드)에서 데려왔다.
뉴캐슬은 리옹(프랑스)의 미드필더 기마량이스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의 공격수 이삭도 영입해 전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베스트11 중 7명의 선수가 변화했다.
뉴캐슬은 수비진 대개편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8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공격력은 보강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12골을 터트려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하다.
지난시즌 강등권 경쟁까지 펼쳤던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5무1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7위를 기록 중이다. 뉴캐슬은 8일 오후 11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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