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승수(미국)가 2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승수는 8일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38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20년 11월 초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11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공동 2위 윤성호, 이원준(호주, 5언더파 211타)에게 1타 앞섰다.
한승수는 KPGA를 통해 “2라운드를 4위로 마쳐 이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전반적으로 흐름이 매우 좋다. 무빙데이이고 쉽지 않은 대회 코스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치기보다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드라이버샷, 쇼트게임 등 전반적으로 모든 플레이가 순탄했다”라고 했다.
함정우가 4언더파 212타로 3위, 이상희, 김영수, 최호영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 이태희, 김봉섭, 전준형, 문도엽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다.
[한승수.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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