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진선이 2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한진선은 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68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번홀, 8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8월 말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이후 2개월만에 통산 2승을 노린다.
한진선은 KLPGA를 통해 "첫 우승을 할 때는 우승에 대한 갈망이 별로 없었다. 갑자기 우승이 찾아온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눈 앞에 우승이 있다보니 욕심이 난다. 그 욕심을 조금 버리고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오랜만에 KLPGA 투어에 나선 박성현이 2언더파 214타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3위다. 박성현은 2016년 9월 초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6년1개월만에 KLPGA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뒤이어 배소현, 임희정, 정윤지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위, 장수연이 이븐파 216타로 8위, 유해란이 1오버파 217타로 9위, 최은우, 김재희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0위다.
[한진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