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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많은 송혜교 아역으로 데뷔…민폐에 매일 울었다" 한지민, 슬럼프+무대 공포증 극복 [27th BIFF](현장 종합)

시간2022-10-08 20:49:37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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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한지민(39)이 연기 인생 19년 세월을 되돌아봤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시어터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 한지민'이 진행됐다.

이날 한지민은 "이영애 선배님도 '액터스 하우스'에 참여하신다고 하여 제가 선배님과 같이 한 무대에 서는 줄 알았다. 드라마 '대장금'(2003)을 함께 찍기도 했고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라 뜻깊은 시간이 되겠다 생각했는데 각자 다른 날 진행되는 거더라. 혼자 한다니까 무서워졌고 두려움도 있었다. 제가 데뷔 이후 한국에서 팬미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오랜만에 영화제가 다시 성대하게 열리기도 하고 저도 나름 데뷔 19년 차가 되다 보니까 요즘엔 이런 시간이 너무 소중하여 혼자 하더라도 참여하게 됐다. 너무 귀한 시간일 것 같아서 꼭 해봐야겠다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기하는 카메라 앞에 서는 건 어렵지 않은데 배우는 가수보다는 무대에 오르는 일이 적지 않나. 되게 오랫동안 그게 어렵고 힘들었다. 사실 포토월 행사도 너무 싫어했었다. 아이러니한데, 모두가 저한테 집중한다는 게 어려웠다. 촬영 현장에 스태프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그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 들더라"라고 무대 공포증을 토로했다.

이어 "저를 위해서 걸음해 주는 분들의 소중한 시감을 제가 어떻게 값지게 꽉꽉 채워드려야 할지 막막해서 팬미팅 준비를 못 했던 거 같다. 그랬는데 저도 나이가 많이 들었고 오랜 팬분들과 같이 나이가 들어가니까, 기회가 된다면 함께 편안한 자리에서 술 한잔 같이 하면서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데뷔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지민은 "고등학생 때 모델로 데뷔했고, 연기자로서는 데뷔 19년 차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떻게 보면 너무도 감사하게 데뷔 기회가 주어졌다. 사실 어릴 때 제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된 거다.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하던 고등학생 시절, 잡지 모델과 TV 광고로 시작했고 그러다 드라마 '올인'(2003)에서 송혜교 선배님의 어린 시절 역할로 데뷔했다. 실제로는 선배님과 한 살 차이가 난다. 그때는 이미지적으로 캐스팅이 된 것 같다. 제가 연기에 대해 정말 아예 아무것도 몰랐던 때다. 그 역할을 성취하기 위해 되게 많은 분이 오디션에 참석하셨는데 저는 무지한 상태이다 보니 긴장을 안 한 것처럼 보신 것 같다. '왜 내가 됐나' 생각해 보면 이미지적인 것도 있지만 뭔지 잘 모르고 욕심이 없어 보여서 그런 것 같다. 당시엔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기회가 오면 무작정했다. 그래서 저만의 슬럼프가 있었고, 역할에 대한 한계도 많이 느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걸 찾아가고, 이렇게 매년 열심히 하다 보니까 19년이 흐른 거 같다"라고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또한 한지민은 "'올인'은 단 2회 분량이었지만 정말 많은 연습을 했었다. 자다가도 찌르면 그 대사를 할 정도로 연습했다. 그러다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좋은 사람'(2003)의 주인공이 덜컥 된 거다. 이번 신작 '욘더'로 재회한 신하균 선배님과의 첫 작품이었다. 너무 무지했고 연습도 안 되어 있던 제게 과분한 역할이 와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 컸다. 그래서 그때 배우를 그만하려고 했었다. 민폐 끼치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제가 부족해서 몇 번이고 다시 하고 모든 스태프가 절 기다리는 상황이 연속되니까 너무 괴로웠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모두가 흡족해하지 않았다. 제가 신인시절엔 좀 못하는 친구들에게 제작진이 무섭게 하기도 했다. 시대가 그랬다. 그래서 '그만해야겠다', 매일 집에 와서 울었다. 이후에 '대장금'에서 이영애 선배님의 친구 역할로 출연 제안이 들어왔는데 주인공이 아니라서 너무 좋았다. 선배님들이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고 배워 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영애 선배님을 진짜 많이 바라봤다. 선배님의 말투를 따라해 보기도 하고. 그렇게 조금씩 배우 일에 대해 알아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일을 내 직업으로 삼아야겠다 결심했던 계기는 제 첫 영화, '청연'(2005) 때문이었다. 故 장진영, 김주혁 선배님이 주인공인 작품이다. 인터뷰 때마다 윤종찬 감독님께 아직도 감사하다 말씀드리는 게 촬영 환경 차이가 크다는 걸 느끼게 해주셨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과거에 드라마는 일주일 내내 씻을 시간 없이, 잠 못 자고 촬영하던 때가 있었다. 반면 영화는 한 컷 한 컷 공들여 찍는데 그때도 제가 부족하고 모자랐겠지만 윤종찬 감독님은 많이 욕심을 내주셨다. 디렉션을 처음 받는 느낌이 들었다. 장진영 선배님에게 통신을 하는 슬픈 신이 있었는데 감독님 덕분에 처음으로 '해냈다' 하는 쾌감이 느꼈다. 그때 '아, 나도 계속 연기를 한다면 이 쾌감을 느끼는 순간이 조금씩 잦아들지 않을까' 싶더라. 더 느끼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14일 OTT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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