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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조세호가 수능 점수가 100점 모자라 연세대에 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이날 조세호는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학교를 올까 말까 했었다”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유를 묻자 조세호는 “진짜다. 나는 수능 세대니까 점수가 나왔는데 이 학교 오기엔 100점이 모자랐다”라고 털어놨다.
조세호의 말을 들은 주우재는 “생각보단 덜 모자랐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선생님께 ‘연세대학교 가려고 하는데 몇 점 모자라요?’ 했더니 선생님이 ‘야 아쉽다 100점 모자라’라고 했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결국 같은 Y대인 예원예술대에 진학했다는 조세호는 “내가 실제로 갔던 그 학교에서 여기까지 거리를 체크해 봤더니 차로 3시간 40분 걸리더라”라고 고백했다.
[사진 = KBS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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