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자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진행자인 마크 골드브릿지는 엘링 홀란드(22,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본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드는 13경기에서 20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AFC 본머스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해트트릭도 3회 기록했다. EPL에서 15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 선두다. 2위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골드브릿지는 홀란드를 과소평가하는 듯하다. '토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홀란드는 EPL에서 본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아니며, 이번 시즌 우승 레이스는 끝나려면 멀었다. 이것이 '토크 스포츠' 진행자의 견해이다"라며 "'유나이티드 스탠드'의 진행자인 골드브릿지는 맨시티가 역대 최고의 EPL 팀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골드브릿지는 "나는 맨시티가 최고의 EPL 팀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타이틀 경쟁이 끝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홀란드가 EPL에서 본 최고의 공격수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그것이 이 위대한 리그 역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정적인 헛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홀란드를 받쳐주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홀란드가 있다고 주장했다. 골드브릿지는 "홀란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강력하고, 빠르고, 양발, 아웃사이드, 인사이드 그리고 머리로 득점할 수 있는 공격수를 데려오면 당연히 맨시티에서 성공할 것이다"라며 "맨시티는 홀란드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주앙 칸셀루는 환상적이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도 실바, 필 포든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우승 타이틀 싸움에 대해 "맨시티는 환상적이지만, 나는 리그가 끝났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맨시티가 리그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스널이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