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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케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고 토트넘은 1-0 승리를 거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출발을 하지 못했지만 브라이튼전에서 최고의 모습에 가까웠다. 손흥민은 1-0 승리를 거둔 브라이튼전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브라이튼 수비진을 상대로 매우 위협적이었다. 또한 토트넘의 유일한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두차례 슈팅도 선보였다. 80분 동안 활약하며 4번의 드리블도 성공했다'고 언급하며 평점 8.0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 손흥민과 함께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포든(맨체스터 시티), 기마량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운트(첼시), 사카(아스날)가 포함됐고 수비진에는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쿨리발리(첼시), 파에스(레스터시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주간베스트11 골키퍼에는 요리스(토트넘)가 선정됐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2무1패(승점 20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승1무1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D조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로 D조 3차전을 치른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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