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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리드를 잡았다.
PSG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벤피카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결과 PSG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PSG는 지안루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아쉬샤프 하키미, 비티냐, 마르코 베라티, 후안 베르나트, 파블로 사라비아,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PSG가 먼저 골문을 노렸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음바페가 돌파를 시도한 후 크로스를 올렸으나 슈팅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PSG가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으니 벤피카는 단단한 수비로 PSG의 공격을 막아냈다.
PSG는 전반 21분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음바페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당했고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혔고 이어진 공격도 수비에 차단됐다.
PSG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베르나트가 페널티 박스 안을 돌파하던 중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음바페가 이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고 PSG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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