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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정윤(45)이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를 떠났다.
12일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정윤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최정윤은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본명 윤충근·41)과 결혼, 2016년 딸을 출산했다.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65) 전 부회장의 장남이라 최정윤은 일명 '이랜드 며느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최정윤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파경을 맞았음을 알렸다.
이후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최정윤은 "(별거) 3년이다. 이제 기사가 터졌다. 되게 오래됐다"며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열두 번씩 마음이 바뀐다. 그냥 이혼을 하는 게 맞을까. 아이가 '알았어, 해'라고 할 때까지 기다릴까 하는 마음이었다. 아이가 아빠를 원하는데 어른들의 문제로 피해를 봐야 하냐는 생각이었다. 또 아이가 너무 일찍 알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1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 출연, 7살 큰 딸을 향한 육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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