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2일(한국시간)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의 시장 가치 총액은 4억 4400만유로(약 6154억원)에 달했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메시(파리생제르망),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틸레만스(레스터시티), 캉테(첼시), 조르지뉴(첼시)가 포진했고 수비진에는 가야(발렌시아),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은딕카(프랑크푸르트),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 복귀설로 주목받았다. 글로벌매체 ESPN은 지난달 "메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면 바르셀로나 복귀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바르셀로나 로메우 부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11일 '음바페가 1월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전한 가운데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의 MNM라인이 붕괴될 가능성도 있다.
첼시는 조르지뉴와 캉테 모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1일 '바르셀로나가 캉테와 조르지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비수 크리스텐센을 첼시에서 영입한 가운데 다시 한번 계약이 만료된 첼시 선수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그 동안 토트넘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역시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