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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자신의 예능 경력을 뽐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전 야구선수 유희관, 이대형과 전 태권도 선수 이대훈,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희관, 이대형은 서로의 예능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김용만은 “둘에 비해서 어찌 보면 이대훈 씨가 예능 경력은 더 오래됐다. ‘뭉찬’을 나랑 같이 했다. 벌써 몇 년째냐 이게”라고 말했다.
김용만과 이대훈은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를 통해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러자 이대훈은 “나는 일단 예능은 2010년부터 12년 차다. 태권도 예능은 다 마스터한 상태고 가장 어렵다는 육아 예능까지 했다. (육아 예능은) 아이와 같이 하는 거다 보니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라며 자신이 두 사람에 비해 예능 선배임을 드러냈다.
이대훈의 말에 김용만이 “옆에 둘은 애송이다?”라고 하자 이대훈은 “조금 경험이 부족하지 않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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